이 책에서는 지능이 ‘단일하고 선천적이며 유전 가능하고 측정 가능한 실체’라는 가정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지능이 본질적이고 변화하지 않는 선형적 척도이고,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을 서열화할 수 있다는 시도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지능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이 연구자들의 편견과 사회적 동기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역시 지능이라고 하면 정규분포곡선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고 ‘아이는 엄마 머리를 닮는다’ 라는 말을 자주 들어 왔다. 그만큼 위와 같은 지능에 대한 ‘오해’는 뿌리깊게 박혀 있는 것 같다. 이러한 통념이 무엇을 위해 만들어졌는지는 분명하다. 이전에는 흑인,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수자들에 대해 별 이유 없이 차별하고 무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권이라는 개념이 등장하고 만민의 평등이라는 정치적 구호가 등장하면서 이제는 과학을 통해 그들의 ‘열등성’을 증명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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