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독자에게 던지듯 한 질문이 있다. ‘각자의 인생인데, 저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위치도 다르고 삶의 지향점도 다른데 똑같이 살아야 마음이 편하진 않은가?’
어릴 적부터 세이클럽, 싸이월드, 페이스북, 최근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까지, 우리는 너무 많은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다. 그것들이 오롯이 나만을 위한 사색의 시간을 빼앗는다고 생각한다. 유행에 민감해지고 남들이 하는 만큼 하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해지는 것처럼 말이다.
스무 세 살이 되던 때, 매일같이 하던 페이스북을 탈퇴하고, 휴대폰을 바꾸며 수 백 명이던 카카오톡 친구목록을 삭제했다. 남의 눈치를 더 이상 보기 싫어서였다.
신기했다. 페이스북을 하지 않으면 하나의 큰 재미를 잃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재미있는 삶이었다. 페이스북에 달리는 댓글들과 좋아요 수에 연연하지 않으니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던 신경 쓸 거리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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