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금처럼 존재하게 한 유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다. 아무래도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 제대로, 열심히 배웠던 단원이다 보니, 대부분 알아듣기도 쉽고 그 확장선상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알아들으면서 읽었다. 책은 DNA의 발견부터 그 정체와 특성, 염색체의 발견과 돌연변이 이야기, 또 유전자에 대한 연구로부터 파생된 기술들에 대해서 서술된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우생학을 주제로 한 이야기었다. 우생학에 대한 히틀러의 사례도 기억에 남지만, 1980년 로버트 그레이엄이라는 미국의 백만장자가, ‘노벨상 정자은행’을 설립한다. 그는 렌즈를 개발해 정말 많은 돈을 벌었는데, 그가 보기에 세상엔 ‘바보’들이 많아 보여서, 인류가 어리석음으로 자멸할지도 모르겠다는 (내가 보기엔)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결국 그는 노벨상을 받은 세 명의 정자를 제공받고, 미리 쌓아 둔 부를 이용해 ‘천재공장’을 설립하는 데에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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