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연습하지 않아도 되는 ‘일상 속의 움직임’ 도 즉흥무용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댄서로서 그런 가벼운 움직임 보다는 ‘그저 일상적이지만은 않은’ 춤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춤이 나오기 위해서는 본인이 자주 사용하는 레퍼토리와 어느 정도 정형화된 틀, 즉 안무 또는 루틴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저는 즉흥무용이란 ‘클래식 악기를 배우는 것’ 라고 생각합니다. 클래식 악기를 배울 때, 고전 작품들을 먼저 배우면서 기본기를 충분히 다진 후에, 그 기본기들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새로운 음악으로 넘어가는 것처럼 즉흥무용 또한 간단한 안무나 루틴들을 통해 기본기를 먼저 다지고, 그렇게 체화된 기본기 그리고 일상속의 경험, 감정들을 통해 본인만의 즉흥적인 춤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