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란 무엇일까? 간호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익숙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아이가 감기에 걸렸을 때 부모님이 물수건을 머리에 올려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도 간호라 할 수 있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한 의료인이 의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를 돌보는 것 또한 간호이다.
간호의 어원을 살펴보자면 ‘nutrix 양육하다’에서 유래되었으며 나이팅게일의 저서 중에서는 ‘보호하다, 돕는 행위’로 기록되어있고 또한, 간호는 환자가 스스로 회복되게 하도록 환경을 조정하고 돕는 것이라 정의를 내리고 있다. 즉, 역사적으로 기본적인 간호개념은 모성애적 본능에 의해 보살핌과 보호, 양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오래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서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아픈 가족들을 돌보면서 건강문제에 대해 보살피고 도우며 살아왔다. 이러한 행위는 인류 역사와 함께 발달하면서 오늘날 ‘간호’와 같이 전문화되고 체계화되어 발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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