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지마 사다오, 동아시아 세계와 책봉체제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20.12.19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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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니시지마 사다오, 동아시아 세계와 책봉체제 비평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논의의 시작
1.1 니시지마 사다오 논문의 요약 및 의의
1.2 니시지마 사다오 논문이 가지는 비판점
2. 논의의 전개
2.1 임나일본부설의 잘못된 정설화
2.2 책봉의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
2.3 지나친 일본중심적 해석의 문제점
3. 논의의 마무리
3.1 요약 및 한계
본문내용
1.1 니시지마 사다오 논문의 요약 및 의의
니시지마 사다오라는 저자에 의해 작성된 이 논문은 과거 한반도의 고대 삼국(고구려, 백제, 신라)이 형성되었을 시기부터 발해와 통일신라의 시대까지 동아시아 국가들 간의 관계를 기술하고 있다. 통시적인 흐름에서 논문이 진행되기에 논문 초반에는 한반도 고대 삼국 중 상대적으로 발전이 빨랐던 고구려&백제와 중국 왕조 그리고 왜와의 관계를, 중반부에는 당나라, 신라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를, 후반부에는 통일신라와 발해 그리고 당나라와 일본의 관계를 말하고 있다. 천년에 가까운 역사를 다루면서 여러 동아시아 국가들이 흥망성쇠의 길을 걸었는데 그 과정 속 여러 사건들을 ‘책봉이 실효성이 있었다’라는 일본 학계의 관점에서 해석했다는 의의가 있다. 이는 ‘책봉이 실효성이 없었고 단지 허례허식에 불가했다’라는 한국 학계의 입장과 상당히 괴리되는 부분으로, 고대 국가들 간에 일어났던 사건에 대하여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1.2 니시지마 사다오 논문이 가지는 비판점
위에서 언급했듯이 니시지마 사다오의 논문은 오랜 기간의 동아시아 역사를 실효적 책봉 체제라는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는 의의가 있다. 그러나 논문이 언급하는 내용을 읽다 보면 의구심이 생기는 부분이 몇 가지 있다. 우선 2010년 한·일 역사공동연구위원회에 의해 최종 폐기된 임나일본부설을 정설로써 언급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여기에 “백제·신라는 일본에 복속했으며, 4세기 말에 오면 남하하는 고구려 군과 일본이 수차례에 걸쳐 충돌하는 일이 발생한다.” 등과 같은 무리한 주장을 피력하며 올바른 역사 해석을 저해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책봉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점 또한 제시할 수 있다. 책봉 같은 경우 한국 학계와 일본 학계의 입장이 첨에 하게 갈리는 만큼 니시지마 사다오의 논문을 한국 학계의 관점에서 다시 짚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일본 중심적인 해석이 두드러진 부분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