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제목 ‘죽은 시인의 사회’
1997년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관람했다. 어떤 경로로 관람하게 되었는지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작년 3월 상담학개론 수업 시간에 두 번째로 관람했던 그날은 개인적으로 무척 우울했던 날로 기억한다. 2020년 4학년 1학기 청소년문제와보호 과목 과제수행을 위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세 번째로 관람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중 략>
● 장면의 메시지
닐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과연 닐을 죽인 사람은 누구인가?
전통적이지 않은 교육철학과 교육방식을 가진 키팅 선생인가?
일류대학 입학이라는 대학입시에만 전념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인가?
자식의 인생을 마음대로 설계하고 자식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물어보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는 그의 아버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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