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밀이 말하는 언론의 자유와 비판
- 최초 등록일
- 2020.12.13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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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의 의지와 지식을 믿는 주지주의(主知主義)적 사고의 밀은 아버지와 벤담의 보수적 도덕성과 양적인 수량으로 모든 행복을 계산한다는 양적 공리주의에 반감을 가졌습니다.
그가 말년에 저술한 <자유론>과 <공리주의>에는 <국부론>의 저자인 아담 스미스(1723-1790)와 잉여가치설을 주장한 리카도(1798-1823)의 영향과 더불어, 자유주의자인 부인 테일러와의 만남이 만들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밀은 여성참정권(1866), 비례대표제, 보통선거권, 노동조합과 협동농장을 주장하였고, 사표로 받들고 존경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과는 다른 정부개입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목차
1. 밀, 자유와 공리를 말하다!
2. 공리주의란 무엇인가?
3. 자유론, 공리주의에서 원천을 얻다!
4. 자유론, 의사표현의 자유를 말하다!
5. 자유론, 자유를 말하다!
본문내용
<자유론>은 의사표현의 자유를 열렬하게 옹호하는‘자유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세의 봉건사회에서는 신분과 계급, 그리고 종교적, 정치적 이유로 의사표현이 절대적으로 제한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밀은 <자유론>에서 시민의 자유는‘의사표현’의 자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 것입니다.
밀은 ‘의사표현의 자유’와 함께 ‘비판과 토론’이 이루어지는 사회가 자유로운 사회라고 보았습니다. 비판과 토론이 없는 사회는 다수가 소수에게 침묵을 강요하기 때문입니다. 의사표현의 자유, 비판과 토론의 자유, 그리고 침묵을 강요받지 않는 사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다수가 옳고, 동의한다고 해도 한 사람의 반대를 억압하지 않는게 중요한다는 생각입니다.
1. 밀, 자유와 공리를 말하다!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 1806-1873)은 영국의 대표적 공리주의자이자 자유주의자로, 양적 공리주의를 주창한 벤담(1748-1832)의 정치적 동지인 제임스 밀(James Mill)의 장남으로 런던에서 출생하였습니다. 밀도 엄격한 아버지의 감독 아래 어린 시절에는 그리스어, 라틴어 등 조기교육을 받으며 자랐는데 7세때에 이미라틴어로 지어진 난해한 플라톤의 <대화편>을 읽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의지와 지식을 믿는 주지주의(主知主義)적 사고의 밀은 아버지와 벤담의 보수적 도덕성과 양적인 수량으로 모든 행복을 계산한다는 양적 공리주의에 반감을 가졌습니다.
그가 말년에 저술한 <자유론>과 <공리주의>에는 <국부론>의 저자인 아담 스미스(1723-1790)와 잉여가치설을 주장한 리카도(1798-1823)의 영향과 더불어, 자유주의자인 부인 테일러와의 만남이 만들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인문필독서 48권특강, 오정윤, 열린미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