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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인터넷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 한 생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인터넷 댓글의 끔찍함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으며 동시에 악성댓글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대한 대처로 2019년 10월 D 포털사이트에 이어 N 포털사이트가 올해 3월 연예기사 댓글창을 폐지했다. 악성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던 연예인 두 명이 연달아 자살한 지 4개월만의 일이다. 포털은 도 넘은 인신공격으로 인한 개인의 고통에 우선 공감하고, 연예인의 인격권을 보호하기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그동안 댓글 폐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은 개인 사생활의 자유, 즉 인격권보호와 표현의 자유라는 두 가지 가치가 대립하며 발생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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