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는 인터넷의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다. 한 생명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인터넷 댓글의 끔찍함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으며 동시에 악성댓글의 심각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대한 대처로 2019년 10월 D 포털사이트에 이어 N 포털사이트가 올해 3월 연예기사 댓글창을 폐지했다. 악성댓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던 연예인 두 명이 연달아 자살한 지 4개월만의 일이다. 포털은 도 넘은 인신공격으로 인한 개인의 고통에 우선 공감하고, 연예인의 인격권을 보호하기위한 조치라는 입장을 제시했다.
그동안 댓글 폐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은 개인 사생활의 자유, 즉 인격권보호와 표현의 자유라는 두 가지 가치가 대립하며 발생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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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OA 출신 권민아, 악플러 DM 공개 "너무 힘드니까 이러지맙시다"」, 『톱스타뉴스』, 2020. 6. 16,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06368>, 검색일: 2020. 10. 25.
· 「김원효, 악플 법적 대응 예고…"네이버 댓글 없으니 네이트에서 신났구만"」, 『브릿지경제』, 2020. 6. 9, <http://m.viva100.com/view.php?key=20200609010002126>, 검색일: 2020.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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