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난민을 둘러싼 찬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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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유엔난민기구의 보고에 따르면 지구상 110명중 1명이 난민으로 추방을 당하거나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해 늘어가는 난민의 수를 생각해보았을 때 이제는 난민문제를 단지 지엽적인 문제로만 여길 수는 없는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최근의 난민사태는 국제사회가 이를 방치하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희생자와 주변 국가들의 고민, 인권보호문제, 테러와 안보문제 등과 관련해서 복잡하고도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18년 여름 예멘인 448명이 무사증제도를 이용해 제주도에 입국해 들어와 난민신청을 함으로써 난민문제에 대해 뜨겁게 달궈지기 시작했습니다. 무슬림 난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우려와 염려를 가져오기 시작하였고, 이미 우리 사회는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심하게 거부하는 현상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난민문제는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고 대한민국 또한 내전을 피하여 제주도에 온 예맨 난민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이러한 난민문제에 대해 저는 내전을 피하여 제주도에 온 예멘 난민 수용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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