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무교이지만 나는 초등학교때 혼자 교회를 다녔다. 친구도 없었던 교회를 어떠한 믿음을 갖고, 성경을 공부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한 가지 기억나는 것은 같은 교회를 다녔던 한 중학생이 나를 괴롭혔다는 것이다. 그 분 때문에 내가 좋아했던 교회가기를 그만 둔 것인지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나는 그렇게 무교가 되었다. 무교가 된 이후로 종교에 관심을 갖지 않았다. 믿음을 바꿀 수 있는 여러 차례의 기회가 있었지만, 학교에서 듣는 채플과목은 하나님의 부재를 경험한 삐뚤어진 나의 마음을 바꾸기에는 너무 형식적이게 느껴졌고, 무교인 나는 강한 사람이고 믿음을 갖고 사는 사람들을 약한 사람으로 생각하였다. 과제인 문화 비평을 위해 영화와 책들을 찾아보았고, 결과적으로 그 분께서 ‘기독교의 이해’라는 과목 통해 나의 차갑게 굳어진 마음을 치유해주고 되돌리기 위해 아마 이 과목을 나에게 이끌어 주신 것은 아닐 지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때 교회에서 보여주었던 ‘The Passion of the Christ’라는 영화를 다시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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