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에리직톤과 파에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반항과 도전, 그리고 신의 처벌
Ⅱ. 본론
1. 반항-에리직톤(Erysichton)
1) 에리직톤 이야기
2)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Demeter)
3) 반항과 관련된 신화
2. 도전-파에톤(Phaethon)
1) 파에톤과 태양마차
2) 스틱스 강의 맹세와 태양마차의 여파
3) 태양마차에서 불의 의미, 도전 관련 신화
4) 역사적 관점에서의 파에톤
5) 파에톤 컴플렉스
Ⅲ. 결론
1. 그리스 신화의 특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I.서론
1.도전과 반항, 그리고 신의 처벌
많은 신화의 형태 중에서 특히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서 신의 모습은 다른 신화의 그것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는 올림포스 산의 신들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질투하며 시기하고, 화내고, 사랑하는 등의 감정들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리스 로마의 신들은 인간들의 도전, 반항, 무례함, 자만심에 대하여 화를 내고 벌을 주고나 복수를 한다. 이렇게 신에게 도전하고 신과 유사하게 되려고 시도하던 인간들이 벌받은 이야기는 성경에서 하늘에 닿으려고 바벨탑(The towel of Babbel)을 쌓던 인간들이 그 이후로 각기 다른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간과 신의 한계선을 명확하게 긋지 못하고, 그 한계까지 나아가 보려는 인간의 무한한 욕심이다. 그에 수반되는 명예와 돈도 이유일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인간의 성취욕이 이러한 욕심과 도전을 부추긴다.
Ⅱ.본론
1.반항-에리직톤(Erysichton)
1)에리직톤 이야기
그리스의 신화 속의 인물 에리직톤(Erysichton)은 그리스 어로‘땅을 쪼개는 자’라는 뜻이다. 그는 테살리아(Thessaly)의 왕 트리오파스(Triopas)의 아들 인데, 신에 대한 경외심이 전혀 없는 교만하고 불경스럽기 짝이 없는 위인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말이나 생각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어느 땐가 그는 대담하게도 데메테르에게 바쳐진 숲을 도끼로 남발하기 시작했다. 이 숲 속에는 참나무가 한 그루 서 있었는데, 어찌나 큰지 그 한 그루가 숲처럼 보였다. 오래된 그 줄기는 높이 솟아 그 위에는 봉헌된 꽃다발이 종종 걸려있었고, 나무의 님프(Nymph)에 대하여 기원자들의 사의를 표시하는 명각이 새겨져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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