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자유주의적, 민족주의적 역사서술
- 최초 등록일
- 2020.12.02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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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자유주의적, 민족주의적 역사서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유주의적, 민족주의적 역사서술 형성
2. 각국의 19세기 자유주의적, 민족사적 역사서술
1) 프랑스
2) 영 국
3) 독 일
본문내용
나폴레옹이 군림하던 시대가 끝나고 그를 패퇴(敗退)시킨 측에서는 유럽의 안정된 질서를 가져오기 위하여 옛 정치제도를 복구시키고 각 나라간의 국경을 조절, 변경할 것을 상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때에 독립과 자유에 대한 요구가 더욱 굳어져 가고 있었다. 여러 국가들의 역사적 전제와 주어진 환경이 다르고 정신과 풍습이 달랐기 때문에 자유에 대한 요구도 곳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어느 곳에서는 외국의 지배로부터의 해방이나 국민적 통일이 우선 요구되었고, 어느 나라에서는 정치 형태를 절대주의로부터 입헌주의로 개혁시키자는 요구가 대두되었다. 선거법 개정과 참정권의 확대가 문제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그 요구는 차이가 있었지만 모두가 한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이 모든 요구를 집약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정신을 표현하는 말이 바로 ‘자유’였다.
자유라는 말은 역사에 있어서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그리스와 로마는 많은 자유전사들의 기록과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행동의 기록을 남겼으며, 그리스도교 신자들과 교회는 수세기 동안 자유를 부르짖었다. 중세도시나 봉건 제후들이 외친 것도 자유였다. 절대군주의 전제와 독단에 반대하여 외친 것도 자유였다. 프랑스 혁명시기 자유는 평등, 박애와 협동하여 묵은 프랑스의 거대한 구조 및 유럽의 현(現)기둥을 넘어뜨려 버렸으며, 그로 인한 공포는 자유란 말에서 매력을 지워버린 듯하였다. 하지만 이번에 자유는 다시 지평선 위에 나타났으며 이번에는 홀로 반짝이는 별처럼 우러러 보게 되었으며, 젊은이들은 자유란 말을 다시없는 중요한 이념 ․ 과거와 현재를 비추고 미래를 밝히는 이념으로 여겼다.
자유로서의 역사의 개념은 논리적 이념으로서의 자유에 의해서 필연적 ․ 실천적으로 완성되었으며, 이 이념은 사상 및 문화의 전체와 더불어 성장하여 온 것이었다. 이것은 근대에 있어 여러 특권과 복합되어 있는 자유로부터 자연적인 것에 기반을 둔 자유로, 추상적인..
<중 략>
참고 자료
서양사개론, 민석홍, 삼영사,1997
서양사 총론, 차하순, 탐구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