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읽고 초, 중, 고등학교 때를 떠올려보았다. 2009 개정 교육과정으로 기존의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통합되었다고 하나 내가 다닐 때는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이 나뉘어져있었기 때문에 나누어서 사용하도록 하겠다.
초등학교 때 토요일마다 하던 학급회의가 생각이 난다. 학급회의는 한 주의 학급 목표가 잘 시행 되었는지 아닌지 반성하고, 개선점을 찾고, 다음 주의 목표를 정하는 식이었다. 총무부, 환경부, 체육부 등 여섯 가지 부서에 담임선생님이 임의로 아이들을 배정하고 학급회의를 하게 했는데, 참 형식적인 회의였다. 매주 ‘수업시간에 집중하자.’ ‘교실을 깨끗이 하자.’와 같은 뻔하고 반복되는 목표를 세우곤 하였는데 이렇게 학급회의에서 정해진 것은 학생회 회의에 가서 발표하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내용보다는 회의라는 것을 어떻게 하는지, 친구들과 의견은 어떻게 수렴해야하는지, 자신의 의견을 어떻게 발표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을 선생님들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셨던 것 같다. 학급회의 시간은 특별활동 중 자치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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