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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씨의안, 외과추요, 위완옹, 장옹, 복옹.hwp 한문 및 한글번역 8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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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喘發熱。
사촌 조카인 손씨가 나이가 14세에 혼인을 마치고 을사년 봄에 나이가 24세가 되어 배속에 기통이 있어서 대황등 약제 2제를 써 하혈이 매우 많아 가슴과 복부가 창만하고 가래가 숨차게 하며 발열했다.
又服破氣降火藥一劑, 汗出如水, 手足如冰。
또 기를 깨고 화를 내리는 등의 약제를 1제 복용하니 땀이 물흐르듯 나와 손발이 얼음처럼 찼다.
余他往適歸, 診之左關洪數, 右尺尤甚, 乃腹癰也, 雖能收斂, 至夏必變而成瘵疽。
症의 원문은 疽이다
내가 다른 곳에 갔다가 막 돌아와 진찰하니 좌측 관맥이 홍삭맥이며 우측 척맥이 더욱 심하고 복옹이라 비록 수렴할 수 있지만 여름에 이르면 반드시 체저가 생성했다.
用參、芪 各一兩, 歸、朮各五錢, 陳皮 茯苓各三錢, 炙草 炮薑各一錢, 二劑 諸症少退 腹始微赤按之覺痛 又二劑作痛.
인삼, 황기 각 40g, 당귀, 백출 각 20g, 진피, 복령 각 12g, 자감초, 구우 건강 각 4g으로 여러 증상이 조금 물러나고 복부가 비로소 약간 적색에 눌러보니 통증을 느껴 또 2제로도 통증이 있었다.
又二劑瘇痛脉滑, 數針出膿瘀, 更用大補湯, 精神飲食如故。
또 2제로 붓고 아프며 활맥에 몇 번 자침으로 고름과 어혈을 배출해 다시 대보탕을 써 정과 신, 음식이 예전처럼 되었다.
因遺精, 患處色黯, 用前藥, 加五味、山茱、山藥、骨脂、吳茱等劑, 瘡痛漸斂, 瘵症悉具。
유정, 환부의 색이 어두워서 앞의 약을 써 오미자, 산수유, 산약, 보골지, 오수유등의 약제를 가미하여 쓰니 창양과 통증이 점차 수렴하고 체증이 모두 갖추어지게 되었다.
其脈非洪大而數, 卽微細如無, 惟專服獨參湯、人乳汁, 少復, 良久仍脫。
맥이 홍대맥 삭맥이 아니고 미세맥으로 없는 듯하니 유독 독삼탕, 인유즙을 복용하고 조금 회복하니 한참만에 다시 허탈되었다.
余曰:當備後事, 以俟火旺。
내가 말하길 뒷일에 대비해야 하니 화가 왕성해지길 기다려야 한다.
乃禱鬼神, 巫者歷言往事如見, 更示以方藥, 皆峻利之劑。
참고 자료
흠정사고전서 자부 의가류 31 설씨의안 외과추요, 명나라 설기, 대성문화사, 페이지 324-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