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한국의 중앙-지방 관계는 대부분 중앙에 권한이 부여된 중앙집권적 통치구조이다. 중앙집권적 통치구조 속에서 한국은 근대화 이후 급속한 성장을 이루어냈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현재의 정치는 다양한 시민사회의 참여와 견제 속에서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지방의 역할과 필요성이 증대되며 지방정부의 권한을 강화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중앙정부로부터 독립해 지역 자체의 정치 및 행정 사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행위 즉, 중앙의 권한을 지방에 이양하는 것을 ‘지방분권화(지방자치)’라고 한다.
지방자치의 흐름은 1948년 헌법에서 제정한 지방자치제도와 1949년 제정한 지방자치법에 기초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를 서울특별시와 도를 광역자치단체로, 시·읍·면을 기초자치단체로 형성하였다. 이후 지방 의회의 도입,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한 지방선거 실시 등이 이루어지며 지방자치의 흐름을 유지해왔다.
지방자치의 흐름이 발전해오면서 두 가지 성격을 띠는데 이를 ‘단체 자치’,‘주민자치’라고 한다. ‘
참고자료
· "지방자치와 지방 분권," 대한민국 국가지도집1, n.d. 수정, 2020년 6월 23일 접속, http://nationalatlas.ngii.go.kr/pages/page_450.php.
· 최낙범, "지방자치 20년, 지방 분권의 과제와 전망," 경남발전 117 (n.d): 31-32.
· 제1부 지방자치의 실태, 감사원
· 김의영, 균형발전과 지방 분권 및 주민자치 (n.p.: 국가균형발전위원회, n.d), 9.
· 김영일,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정치 제도의 문제점과 지방정치 활성화 방안," 21세기 정치학회보 24 (n.d): 1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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