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시작된 경제 위기가 홍콩을 거쳐 한국으로 올 것을 예견한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연이 이 사실을 보고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한시연 팀장이 계산한 국가 부도까지 남은 기간은 1주일, 정부는 이에 따라 비공개 대책팀을 꾸리게 된다.
한편 윤정학은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는 위기 신호를 포착하고 과감히 사표를 던지고, 국가 부도 위기에 투자하는 역 배팅을 결심하게 된다. 윤정학은 자신만의 사무실을 구해서 자신을 지지하던 투자자들을 모아 프리젠테이션을 하지만, 투자자들은 국가 부도에 배팅하는 것을 미친 짓이라고 생각한다. 그 많은 투자자는 윤정학을 믿지 못하고 떠나가지만, 단 두 사람, 노신사와 오렌지만이 윤정학과 함께 하고자 한다. 윤정학은 노신사를 반가워했지만, 오렌지는 저리 가라고 했었는데, 오렌지의 통장을 보고 결국 오렌지도 함께하기로 한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공장을 운영하는 갑수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갑수는 성실하게 공장을 운영하며, 가정을 책임지고 있고, 직원들과 동료를 생각하는 사장이다. 어느 날 이 부장이 찾아와 엄청난 양의 발주를 요청한다. 옆에 있는 동료인 영범은 얼른 계약서에 도장을 찍자고 좋은 기회라고 계약을 부추기지만, 갑수는 현금이 아닌 어음으로 받는 대금이 찜찜하기만 하다. 하지만 영범의 부추김과 혼자만의 생각 끝에 결국 어음을 받고 계약을 성사시킨다.
참고자료
· 국가부도의 날 (Default, 2018) /최국희 감독
· 명품경제학, 동아일보, 조선비즈
· 경영전략/장세진/박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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