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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1948년, 해방정국은 어떠하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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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20.11.18
최종 저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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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45-1948년, 해방정국은 어떠하였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II. 해방정국
1. 미국과 소련의 대한(對韓)정책
1.1. 미국의 대한정책
1.2. 소련의 대한정책
2.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정과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
2.1. 모스크바 삼상회의 결정안의 내용
2.2. 제1차 미소공동위원회의 활동과 휴회
3. 해방 이후 주요 정치세력의 동향과 탁치정국의 형성
3.1. 건국준비위원회의 활동
3.2. 조선인민공화국의 활동
3.3. 신탁통치 오보사건과 국내 탁치정국의 형성
3.4. 주요 정치세력의 형성과 활동
4. 좌우합작, 그리고 남북협상운동
4.1.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의 결렬과 미국의 한국문제의 UN 이관
4.2. 좌우합작운동의 출발과 좌우합작위원회의 출범
4.3. 좌우합작 7원칙의 선언과 좌우합작위원회의 해체
4.4. 과도입법의원의 수립과 남북연석자회담
5.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립
5.1. 5‧10 총선거와 제헌국회의 활동
5.2.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립
5.3. 반민특위의 형성, 그리고 좌절

III. 결론

IV. 참고문헌

V. 연구성과

본문내용

해방 이후 분단정부가 들어서는 3년 동안과 1950년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의 이 시기는 현대 한국사회의 골격이 형성된 시기였고, 그에 따라 나라 안팎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 각 정치세력의 이념 및 정책, 중심인물에 대한 연구, 주요한 사건들에 대한 연구 역시 다른 시기에 견주어 비교적 많이 진전되었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한국 현대사 연구에서 중심을 차지한 이 시기에 대한 연구 관심과 비중은 시간의 경과 및 연구의 축적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렇지만 한국 현대사의 기본방향이 결정된 이 시기는 여전히 연구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해방정국에서 분단정부 수립 과정을 다룬 연구는 종래에는 반공이데올로기에 의해 연구가 진척되지 않았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 민주화운동으로 해방정국 연구가 진척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많은 연구 결과가 등장하였다.
해방 전후 미국의 대한정책은 미국 측에서 먼저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이는 2차대전 이후 미국의 대외정책 변화과정을 설명하는 좋은 사례로서 간주하였기 때문이다. 이 시기의 연구로는 주한미군사령부 정보참모부 군사실이 편찬한 『주한미군사』나 호그(Leonard C. Hoag)가 육군부 군사실의 위촉을 받아 저술한 『주한미군정사』 등을 들 수 있다. 이 자료들은 담당기구의 공식적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매우 크나, 내용적으로 점령정책이 실패한 것이 ‘준비결여론’ 내지 ‘선의의 무지론’ 이라는 논리를 은연중에 보강하고 있으며, 전통주의적 견해에 따라 소련의 대한정책이 팽창주의적이며, 미국은 이에 대항하여 자유세계를 수호하고 있다 묘사하고 있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이에 대하여 위의 원고들과는 다른 관점에서 점령정책을 비판하는 사료 역시 존재하는데, 조지 C. 맥큔(George C. McCune)의 『오늘의 한국』, 리처드 로빈슨(Richard Robinson)의..

<중 략>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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