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웰다잉(Well-Dying) 이란 말을 들었을 때 말그대로 풀어보면 웰다잉이란 ‘잘죽는다’ 라는 뜻이 되는데 내가 아는 죽음이란 사람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존재인데 죽음을 어떻게 잘 좋게 할 수 있다는 것인 어떻게 Well이란 단어와 Dying이란 단어가 조합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웰다잉에 대해 조금 조사해보니 의문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현재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웰빙(Well Being)이란 단어가 익숙할 것이고 우리는 지금 그러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웰빙’이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으로 어느 누구든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어 할 것이다. 이렇듯 사람들이 웰빙으로 살고 싶어하는 만큼 반대 개념이라 할 수 도 있는 웰다잉도 중요해지게 되었다. 즉, 삶도 행복하고 아름답게 살고 싶은것처럼 죽음도 행복하고 아름답게 좋은 방향으로 죽는 것이 이상적일 것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는 웰빙과 웰다잉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볼 수 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죽는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하고 싶은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죽음이란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피할 수 없는 단계이며 더 나아가 지구상에 있는 모든 생명체들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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