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시대별 패션
1940 ‘유관순 열사’와 ‘몸뻬’의 공존
40년대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났지만 우리의 복식 속에 일본의 흔적이 남아 있었다.
이당시 대세는 ‘유관순 열사’스타일의 한복이었지만 일본 군국주의가 물려준 간편 작업복
몸뻬와 남자들이 입다 만 흰색 셔츠를 여성들이 입었고 남자들은 바지저고리에 오버코트나 망토를 입었다고 한다.
1950년대 구제품, 밀수품, 나일론.
50년대 초반엔 한국전쟁의 영향으로 주된 옷의 공급처는 ‘미군부대’였다.
여기서 빼 온 군복을 검은색으로 염색해 입기도 하였으며 군용 담요를 이용해 코트도 만들어 입었으며 군복 밑단을 좁게 고친 ‘홀태바지’와 낡은 옷을 뒤집어 입는 ‘우라까이 패션’도 등장했다고 한다. 밀수품 중 마카오 복지와 비로드(벨벳) 옷감은 당시 멋쟁이의 상징이였으며 미군에서 흘러나온 나일론 소재 낙하산으로 옷감을 만들어 와이셔츠, 팬티, 양말을 해 입었다고 한다. 또한 50년대 중반에는 영화<로마의 휴일> 의 오드리 햅번 스타일이 유행했는데 치맛단을 부풀린 플레어 스커트와 숏 커트, 몸에 꼭 끼는 맘보 바지가 유행했었다.
(좌- 미군담요로 만든 코트 우-오드리 햅번 스타일의 옷)
1960년대 군사정변과 미니스커트
1961년 5월16일 군사정변이 일어나며 군사정권은 ‘의상 간소화 운동’을 펼쳤으며 농촌에서는 짧은 치마 입기 운동을 벌였다고 한다. 타이트, 혹은 넓은 플레어 치마 대신 ‘세미’라고 불리는 적당한 치마폭이 유행했으며 남성들도 ‘재건복’으로 통칭된 작업복 스타일 잠바와 콤비를 입고 다니며 한복은 의례복으로 전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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