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 레포트입니다

소개글

이정향 감독의 영화 '오늘' 레포트입니다.
과제 점수 20점 중 19.5점을 받았으니 퀄리티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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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정향 감독의 2011년 작, ‘오늘’에서는 용서에 대해 대비되는 두 인물의 시각이 중심이 된다. 교통사고의 피해자인 다혜는 가해자인 소년을 용서해주지만, 아동학대의 피해자인 지민은 가해자인 아버지를 용서하지 못한다. 영화가 진행되면서 두 인물들의 가치관 차이를 계속해서 보여주지만, 마지막에는 지민이 자신의 용서라는 결정을 후회하고 자책하는 신(scene)으로 영화가 종료된다.
본 영화에서 “용서가 사람을 죽였어요. 용서해준 것이 죽도록 후회됩니다.”라는 ‘다혜’의 대사가 아직 잊혀지지 않는다. 자신의 생일날 약혼자를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로 잃었지만 가해자 소년을 용서해주었고, 1년 후 용서라는 주제로 다큐멘터리 촬영을 시작한다. 가해자 소년에 대한 용서가 궁극적으로 그로 하여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열심히 살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용서는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였고, 가해자 소년은 출소하여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다혜는 자신의 용서에 대해 자책하고, 용서에 대한 믿음도 점점 깨어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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