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저동 일본인과수원마을 문화관광상품화 방안 - 전북 군산시와 비교하여

목차

1. 지역 선정과 문화자원 선정 이유
2. 유사한 관광상품
3. 마케팅 방안
4. 주변 지역 자원과 연계 방안
5. 개발 효과
6. 참고문헌 또는 출처

본문내용

1. 지역 선정과 문화자원 선정 이유

우리나라 근대 개항의 출발점인 부산은 일제강점기 식민지적 근대 특징이 집약되어 있다. 한 예로,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는 일제강점기에 배농사를 위해 이주한 일본인, 특히 일본인 부유층 지주들이 거주하던 고급스러운 주택들(적산가옥)이 남아있는 일본인 과수원 마을(현재 지명은 신촌마을)이 있다.
조선이 자주권을 잃은 1905년부터 일제는 동양척식주식회사를 통해 조선의 토지를 약탈하고, 일본 농민에게 이민을 장려하여 김해 평야에 거대한 곡창지대를 형성하였다. 이 곳에서 재배된 구포배는 대구의 사과, 소사 복숭아와 함께 일제강점기 전국 3대 과일로 명성을 떨쳤고, 70년대까지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공급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까지 수출되었다. 상품성 높은 과일 재배로 대저동은 김해평야를 낀 부농마을로 성장하였지만, 세월이 흘러 늙어버린 배나무들이 다 베어지고, 70년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인 뒤부터 이 일대는 40년 넘게 개발이 막혀 발전이 멈춰 건물은 노후화되고 도로 하수도 등 도시기반시설은 제대로 갖춰지지 못하며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그 덕분에 일본의 근대식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일본식 가옥들과 일본식 정원, 배 저장창고 등이 아직 남아있다. 또한 이곳 근처의 마을들은 아직도 TV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7~80년대 소박하고 조용한 느낌의 야트막한 골목을 유지하고 있어 다른 부산의 북적이는 도심 관광지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근처에는 1927년에 낙동강 일대 범람과 바닷물 유입을 막기 위한 제방이나 수로를 만들고, 비료를 판매해 식량 수탈을 원활히 할 목적으로 지어진 대저수리조합 건축물과 비료창고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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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bsgangseo.go.kr/urosc/main.do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https://www.gunsan.go.kr/t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