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가행정은 임진왜란을 어떻게 바꾸어 나갔는가?

소개

조선은 강력한 중앙집권국가였습니다. 임진왜란은 선조의 무능과 대비하지 않은 오랜 평화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하지만 왕조국가이자 중앙집권국가 였던 조선의 행정력은 임진왜란 이전 어떻게 대비하고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한 조선의 전시체제는 전쟁의 양상을 어떻게 바꾸어 나갔는지 사학과 전공자가 좀 더 다른관점에서 다루어 본 에세이입니다.
여러분에게 흥미로운 자료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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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586년 일본 오사카성,
일본의 천하통일을 코 앞에 둔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서양 선교사 앞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이제 일본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 이제 내게 남은 일은 나의 이름을 후세에 남기는 일 뿐이다. 우선 일본 열도를 진정시킨 후 본토를 남동생 히데나가에게 맡기고, 나는 조선과 중국을 정복하는 데 힘을 쓸 계획이다." 선교사 일행은 그의 말을 듣고 크게 놀랐다. 때는 스페인이 일본 정벌을 계획하고 있을 시기, 스페인 선교사가 스페인 국왕에게 보낸 편지가 있었다.
"일본인들은 매우 흉폭하고 호전적이며 이들을 정복해 페하의 신민으로 삼는다한들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히데요시같은 일본의 군주들은 바다 멀리 떨어져있는 에스파냐가 선박으로 수십만의 병력을 보낼 능력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전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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