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듣기 평가 문항을 문항 분석 관점에서 검토하고 문제가 있는 문항을 10문항 찾아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거개선방안을 제안해보시오.
- 최초 등록일
- 2020.10.27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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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 학습자의 듣기 능력을 평가하는 듣기 평가 문항을 문항 분석 관점에서 검토하고 문제가 있는 문항을 10문항 찾아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시오>라는 주제의 리포트입니다. 참고문헌에서 볼 수 있듯 다양한 한국어능력시험 기출문제를 분석하기위해 듣기평가 항목을 일일이 다 듣고 작성한,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인 과제입니다. 특히 교수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문항들 중 한 개의 문항 일부를 본문내용에 소개하였습니다. 해당 리포트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 자신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한국어능력시험을 통한 듣기 평가 문항 분석에 앞서
(1) 문장이나 대화 듣고 적절한 반응 찾기 (64회, TOPIK1 듣기통합 4번)
(2) 대화 듣고 장소 고르기 (64회, TOPIK1 듣기통합 9번)
(3) 대화 듣고 장소 고르기 (41회, Topik1 7번)
(4) 담화를 듣고 담화의 중심 소재 및 내용 고르기 (47회, Topik2 18번)
(5) 담화를 듣고 담화의 중심 소재 및 내용 고르기 (52회, Topik1 23번)
(6) 대화 듣고 일치하는 것 고르기 (64회, TOPIK1 듣기통합 20번)
(7) 대화 듣고 일치하는 것 고르기 (60회, Topik1 22번)
(8) 대화 듣고 일치하는 것 고르기(41회, Topik1 7번)
(9) 대화 듣고 일치하는 것 고르기 (41회, Topik1 19번)
(10) 대화 듣고 일치하는 것 고르기(60회, Topik1 듣기통합 18번)
Ⅲ. 결론
Ⅳ.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말하기의 2배, 읽기의 4배, 쓰기의 5배 정도의 시간을 듣기에 할애한다.(J. Morley, 1994)
‘듣기’의 중요성을 이보다 더 정확하게 짚어낸 문장은 없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우리는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무언가를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읽거나 말하거나 쓰거나 할 때도 듣기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대화를 할 때 듣기는 어떤 언어 능력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 얼마나 잘 듣고 반응하느냐에 따라 대화의 흐름을 이끌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 략>
(4) 담화를 듣고 담화의 중심 소재 및 내용 고르기 (47회, Topik2 18번)
※ 다음을 듣고 남자의 중심 생각을 고르십시오. (각 3점)
남자: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이 잘못해도 왜 아무 말도 안 하지?
무조건 예뻐만 하는 건 문제인 것 같아.
여자: 아이들이 어려서 그러는 건데 그때마다 뭐라고 하는 건 안 좋은 거 아니야?
남자: 아무리 어려도 자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는 바로 알려 줘야지.
그래야 다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지.
①어릴 때는 여러 번 실수해도 괜찮다. ②아이들이 잘못을 해도 예뻐해야 한다.
③아이들에게 심하게 말을 하면 안 된다. ➍아이들에게 잘못을 알게 해야 한다.
18번 문항은 대화문에서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필자는 이 대화문을 읽으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유행어인 ‘맘충’을 떠올렸다. ‘맘충’은 일부 엄마들의 아이에 대한 잘못된 양육을 비꼬아서 하는 말인데, 남자는 ‘요즘 부모들은’이라는 표현으로 모든 한국의 부모들을 일반화시켜 버린다. 지나친 부정의 뜻을 담고 있다. 아이가 잘못했을 때 바로 알려주는 것은 좋지만 이것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 아니다. 아이에게 규칙을 알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아이에게는 백번을 반복해서 설명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참고 자료
한국어능력시험의 듣기 문항 분석 , 강소산, 2009, 부산대학교 대학원
2019년도 제 64회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제
2018년도 제 60회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제
2017년도 제 52회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제
2016년도 제 47회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제
2015년도 제 41회 한국어능력시험 기출 문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능력평가론, 2020, 배론원격평생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