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래희망은 유엔 인권 이사회에서 일하는 국제공무원이다. 그렇기에 나는 인권 문제에 관하여 관심이 많다. 지금의 내 신분이 학생인 만큼, 그 중에서도 학생의 인권에 관한 관심이 가장 큰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수능이 다가오는 이 시점에,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에는 문제가 많다. 학생들은 학생이라는 신분이 주어지기 무섭게 수능을 위한 공부를 시작한다. 어린 아이들은 인식을 하지 못하겠지만, 결론적으로 중학생이 되었을 때의 내가 느끼기에는 그래 보였다. 우리는 1 번의 시험을 위해 12년이라는 시간을 쏟는 것이다. 국어, 수학, 영어 위주로, 예체능은 기본.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도 알기 전에 주어진 과목만을 공부하게 된다. 왜? 어른들의 대학가서 하고 싶은 거 하라는 말 때문이다. 한 마디로 좋은 대학만 가면 다 끝난다는 식이다. 이 것 때문에 우리는 서로의 친구가 아닌 경쟁자가 되었다.
참고자료
·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정보격차 현황과 정책방향 연구_ 김주찬, 민병익
· 한국 정치와 민주주의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_ 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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