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와쿠, 네마와시, 마쓰리를 통해 알아본 일본 문화
- 최초 등록일
- 2020.10.18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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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 문화, 일본을 가장 잘 나타내는 요소에 대한 설명 글입니다. 메이와쿠, 네마와시, 마쓰리에 대한 설명과 한국 문화에 대한 비교, 개인적 견해가 요약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메이와쿠
2. 네마와시
3. 마쓰리
본문내용
첫 번째로 일본을 가장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는 메이와쿠이다. 나는 항상 일본인들은 질서정연하고, 사양하는 겸손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었다. 이러한 인식은 메이와쿠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메이와쿠는 남에게 불편함이나 손해를 끼치는 행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일본의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타인에게 메이와쿠를 끼치면 안 된다고 가정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교육을 받아 성장한 아이들은 후에 학교에 가고, 사회에 나가서도 ‘메이와쿠 않기’를 실천한다. 이렇게 일본인들은 어려서부터 자신의 행동을 성찰하고, 타인이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며 그 시비를 판단하도록 철저히 훈련받는다고 한다. 일본의 메이와쿠는 여러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던 일본 대지진과 구마모토 지진 사태를 떠올리면 아직도 안타까움이 밀려온다. 하지만 혼란스러운 그 상황에서도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고 물건을 사며, 망가진 도로에서도 대중교통을 질서 정연하게 이용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 욕심을 부리지 않고 필요한 것들만 사는 일본인의 모습이 감탄스러웠다. 도로가 망가져 차가 다니지 않았던 센다이 지역 도로에서 파란불을 기다려서 길을 건너는 사람들, 여진으로 땅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적색 신호등에 정지선을 유지하는 사람들, 구조 대원들에게 구조되어 나오면서도 연신 ‘신세를 지게 되어 미안하다.’ 고 말하는 할머니 등을 보면 정말 일본이 어떻게 해서 세계적으로 질서를 잘 지키기로 유명해졌는지, 그리고 선진국의 반열에 이르게 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위의 사례를 보았듯 일본 사람들은 자신이 당해서 싫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하지 않는다. 이를 통해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예의를 지키며 질서정연한 사회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메이와쿠 문화가 반드시 긍정적인 면만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과거 우리나라에 있었던 태안 기름 유출 사고를 예로 들어 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