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는 언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인가?
- 최초 등록일
- 2020.10.17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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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즘애들'은 언어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인가에 대한 찬/반 논의를 담은 보고서입니다.
교수님이 논문을 정리하기보단 개인적인 의견을 밝히는 것을 원하셔서, 사견이 대부분입니다.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1-반대)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 짧은 단어로 표현하다
3. (본론2-찬성) 한글의 기틀을 파.괘.하.다.
4. (본론3-반대) 시대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언어 현상이다.
5. (본론4-찬성) 언어 사용이 인간관계와도 연관될 수 있어
6. 결론
7. 참고문헌
본문내용
신조어, 너는 무엇이냐
요즘 유행을 끌고 있는 신조어는 무엇이 있을까. 특히나 자주 사용되는 신조어로는 TMI(Too Much Information), 최애(최고로 아끼는 캐릭터),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꾸민다) 등이 있다.
단어뿐만이 아니다. 인터넷에서는 글의 흐름에 따른 유행어들이 있다. 최근 가장 유행하고 있는 흐름은 ‘엄준식’이라는 글을 올리고, 댓글로는 ‘어떻게 사람 이름이 엄준식이냐?’라고 면박을 주는 것이 유행이다. ‘엄준식’이라는 사람을 겨냥한 것이 아닌, 모르는 사람들이 어리둥절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글에 ‘엄준식이 누구냐’라는 댓글을 달면 자세한 설명 대신에 ‘Wls’이라는 댓글이 달릴 뿐이다. 이때 ‘Wls’은 한글 ‘찐’을 영어 키보드로 입력한 것으로, ‘찐따 ‘찐따’는 ‘절음발이’의 전북 방언이지만, 요즘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르는 말로 통용된다.
같다’는 뜻이 있다.
그렇다면, 부연설명이 꼭 필요한 대화가 통하는 이러한 신조어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인 알바천국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회원 3,359명 중 47.6%가 ‘친구들·주변인들과의 순조로운 대화를 위해’를 꼽았고, 그다음으로는 ‘습관적으로 사용’이 46.2%를 차지했다. 신조어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간편하고 빠르게 대화가 되기 때문에 경제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