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예비 레포트를 작성했던 PCM(pulse code modulation)은 샘플링-양자화-부호화의 세 단계를 거쳐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방법이다. 차등 PCM에서 샘플링을 할 때 나이퀴스트 표본화를 사용해서 표본을 할 때 서로 인접한 표본 끼리의 관계를 이용해서 다음에 나올 표본을 미리 예측하는 예측기를 써서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PCM의 경우 광대역이 필요한데, 이러한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것이 델타 변조로, 델타 변조는 양자화 레벨을 일정하게 정하고, 현재의 표본화 값과 다음 값 과의 차이를 1비트로 표시한다. 현재 값 보다 다음 표본화 값이 크면 1, 작으면 0을 부여하는 것이다. 델타 변조에서는 PCM, DPCM보다는 전송률을 줄일 수 있지만 그만큼 재생의 질이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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