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실험에서는 Winkler-Azide 변법을 통해 물의 용존산소를 실험적으로 측정해보고 이를 통해 얻은 용존산소량 값을 DO meter로 측정한 값과 비교하여 오차율을 계산해보았다.
본격적으로 용존산소를 측정하는 실험을 시작하기에 앞서 실험에 필요한 4가지의 시약을 제조해야한다. 제조해야하는 시약은 황산망간 용액과 알칼리성 요오드화칼륨-아지드화나트륨 용액, 전분 용액, 0.025N 티오황산나트륨 표준용액이다. 시약 제조가 끝나면 각각의 시약들을 알맞게 보관하고 BOD병에 수돗물을 꽉 채워 담는다. 수돗물이 담겨있는 병의 병목을 따라 황산망간 용액과 알칼리성 요오드화칼륨-아지드화나트륨 용액을 1ml씩 주입하고 흔들어 침전물을 가라앉힌다. 투명한 상등액이 1/3을 차지하게 되면 병목을 따라 황산 용액 2ml를 주입하여 침전물을 용해시킨다. 침전물이 용해되어 용액이 투명해지면 이 용액을 200ml 취하여 삼각플라스크에 옮긴다. 삼각플라스크에는 전분 용액을 1ml 넣어 용액이 짙은 청색이 되도록 하고 이 용액이 투명해질 때까지 0.025N의 티오황산나트륨 표준용액을 200μl씩 적정한다. 적정이 끝나면 적정에 사용된 표준용액의 양을 기록하고 이를 이용해 용존산소량을 구한다. DO meter를 이용해 마찬가지로 수돗물의 용존산소량을 구하고 이를 실험값과 비교하여 오차율을 구한다.
실험 결과, 5.6ml의 티오황산나트륨을 적정했을 때 용액이 투명해졌다. 적정량을 이용해 실험적으로 구한 용존산소량은 5.64mg/L가 얻어졌으며 DO meter를 사용해 구한 용존산소량은 5.53mg/L가 얻어졌다. 실험값과 측정값 사이의 오차는 1.99%로 매우 작지만 DO meter로 측정한 용존산소량이 일정하게 얻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수돗물의 용존산소량 값은 7~8mg/L이기 때문에 본 실험에서 작지 않은 오차가 발생했다고 판단하였다. 오차 원인으로는 BOD병 내부 용액과 외부 공기의 접촉, 용액으로 꽉 채워지지 않은 BOD병, 동일하지 않은 실험조건, 실험과정에서 시약의 손실, 정확하지 않은 적정 등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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