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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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내의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기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과 기부에 대한 인식은 경제수준에 비하여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개인의 기부참여율은 해마다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에서 진행한 사회조사에 따르면 개인의 기부참여율이 2011년에는 34.5%, 2013년에는 32.8%, 2015년에는 26.9%, 2017년에는 23.3%로 지속적으로 개인의 기부참여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수치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의 기부참여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고 국민들의 기부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기 보다는 기부참여율이 낮아진 이유에 대해서 분석해서 국민들이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옳다고 본다.

‘한국모금가협회’가 조사한 '기부문화 인식 실태조사를 통한 기부제도 개선에 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국민(응답자)들이 기부를 하지 않는 이유로 모금단체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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