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로역정 독서요약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9.13
- 최종 저작일
-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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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읽기와 창의적 글쓰기라는 과목의 과제로 2017년에 제출했고, A+ 맞았습니다. 천로역정을 읽으면서 chapter 1-15로 5번으로 나눠 요약 및 감상문을 작성했고, 맨 밑에 전체 독후감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분량은 A4 5-6쪽 정도로 과제에 참고하시되 필체 및 본인의 소감정도를 적당히 수정하여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00% 제가 적은 거고 해캠에 처음 올리는 겁니다.
목차
1. [1-3장]
2. [4-6장]
3. [7-9장]
4. [10-12장]
5. [13-15장]
6. [소감문]
본문내용
‘타락한’이 원래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크리스천’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가 성경을 읽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작가의 의도가 뚜렷하게 보이는 부분이자, 이 책의 전개방향을 암시할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교회의 용어로서, 바울이 처음 사용했던 단어인 ‘크리스천’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작가는 이를 통해 이 꿈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 사람이나 사실은 예수를 믿는 모두임을 드러내고 있다. ‘크리스천’으로 오늘도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를 대표하는 주인공은, 멸망의 도시에서 빠져나갈 길을 애타게 찾는다. 성경을 마주하게 되자, 그는 온갖 두려움과 괴로움에 시달리고 가족들과 이웃에게 울부짖는다.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끝없이 고민하던 그는 ‘전도자’와 마주하게 되고, 좁은 문(어린 양의 문)으로 홀로 영생을 찾아 떠나간다. 천로역정의 특징 중 하나는 수많은 비유와 은유적인 표현들인데, 거의 책 전체에 사용된다. 등장인물과 명칭에 사용된 단어나, 종교적인 해석이 의도적으로 필요한 내용의 언급이 그 예이다. ‘옹고집’과 ‘유순한’은 ‘크리스천’을 뒤따라가 그의 (무모하게 보이는)여행을 만류하지만, 그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아 결국 ‘낙담의 늪’에 이르러야 설득을 포기하고 뒤돌아간다. 수렁에서 그를 건져준 ‘헬프’에게 ‘크리스천’은 질문한다. “어째서 이 구렁텅이를 메워버리지 않는 거죠?” 이에 대한 ‘헬프’의 대답은 정말 인상적이다. “임금님(하나님)은 이 구덩이를 손보기 위해서 ‘유익한 가르침’만 2만 수레의 분량을 늪에 쏟아부었지만 여전히 낙담 그대로이다‥.” 이 대답에서 자주 낙담하기 쉬운 인간의 성격이 잘 드러나 있다. 하나님은 그를 위해 성경으로, 또는 다른 방법으로 당신의 위로와 가르침을 전달하시지만 겁이 많고 유약한 인간은 여전히 낙담에 빠지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