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을 모두 둘러본 우리들은 경복궁 내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으로 들어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모두 3개의 전시실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제 1관은 '한민족 생활관'으로 우리 민족이 한반도에 자리잡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주요생활상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었고, 제 2관은 '생업실'로 우리 조상들의 의식주 생활과 여러 가지 생활요소들의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제 3관은 한국인의 일생에 관한 전시를 하였는데 한국인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생활경험들을 사람의 일생에 맞추어 차례대로 전시하였다. 안내책자를 보며 국립민속박물관을 한바퀴 돌아본 우리들은 경복궁의 부속건물 정도로 생각했던 이 곳이 생각보다 규모가 굉장히 크며 전시물도 다양하다는 사실에 조금 당황했다. 또한 우리는 전시물들의 초점이 그것 자체보다는 조상들의 생활에 맞추어져 있다는 사실에서 한가지 유물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그것을 만들게 되고 사용하게 된 조상들의 문화나 생활 역시 소중한 문화재가 된다는 사실에 의견을 모을 수 있었다.
우리는 여기에 있는 모든 전시물들을 자세히 관람하는 것보다는 우리가 여기에 온 주제에 맞게 조상들의 과학사에 관련이 있는 전시물을 중심으로 관람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을 하였고 따라서 제 1관에 위치해 있는 우리나라의 인쇄술과 조선의 과학기술 그리고 한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후 간단한 토론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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