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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히사시노 게이고 작가의 [녹나무의 파수꾼(クスノキの番人)]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도서 선택이유,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느낀점, 시사점 등의 순서로 알차게 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목차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1) 핵심 주제
2)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본문내용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중에서 네 번째 책이다. 이 작가의 작품중 추리소설 두 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을 읽고나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가 추리소설 작가인 것 같았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으면서 추리 요소를 포함한 따뜻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녹나무의 파수꾼은 추리를 조금 겻들인 인간소설이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용의자 X의 헌신에서 그랬듯이 여러 살인사건도 인간의 착한 본성을 드러내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사용한다. 나미야 잡화점도 그랬다. 녹나무의 파수꾼은 더욱 더 따뜻했다. 작가의 소설을 거의 전편 번역한 양윤옥의 번역은 책을 읽는 데에 어떠한 거리낌도 없다. 이야기의 전개가 너무 자연스럽다 보니 너무 쉽게 읽히고 내용도 그냥 들어 온다. 다만, 뭔가 추리소설을 조금이라도 기대했다면 약간의 실망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주인공이 우연한 기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연을 맺고 자신이 하게 된 일에 책임을 갖게 되고 발전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주인공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나라에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미신과 관련된 내용의 소설이 흔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와 달리 일본에서는 비슷한 내용의 소설들이 꽤 많은데 미신을 많이 믿기 때문일 것이다. 두꺼운 책이 부담으로 느껴지지만 우리들의 할머니가 이야기하듯 편안하고 따뜻해지는 내용 때문인지 읽다 보면 어느새 빠져들고 만다.
본 책을 읽기 전 읽게 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소설은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라는 주제에서 악함을 전제로 여러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아무래도 악함을 가지고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더 자극적이고 손쉬운 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역자가 마무리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인간의 선함을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선함을 전제로 이야기한다는 것이 진부하고 지루할 수 있을 것이지만, 오히려 저자는..
<중 략>
참고 자료
도서명 : 녹나무의 파수꾼(クスノキの番人)저 자 : 히사시노 게이고(작가) 저
번 역 : 양윤옥(번역가) 역
출판사 : 소미미디어
출판일 : 2020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