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의 별처럼 감상문

소개글

교육 관점에서 본 영화 '지상의 별처럼'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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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렸을 적부터 학업이 교육의 큰 비중을 차지한 것 때문인지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이 틀에 박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영화에서 학업이 부진하다는 이유로 ‘열심히 안 하는 학생’, ‘게으른 학생’, ‘똑똑하지 않은 학생’이라는 수식어가 주인공 이샨에게 붙는다. 지나치게 학업 위주의 교육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이를 낳았다. 선생님들도 이것에 익숙해 성적이 낮으면 ‘문제아’라고 한다. 그리고 이샨이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자, 자신의 수업을 일부러 방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끝까지 보기 전까지는, 내가 선생님이었어도 그렇게 반응했을 것 같다. 대부분 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너도 할 수 있을 것이고, 해야한다’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사회에 나가서 경쟁을 해야 하고 그곳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측면에도 공감한다. 틀린 말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시 한번 영화에서 나온 교육 환경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학교 성적이 학생의 지능과 태도를 판단하는 게 올바른지, 모두가 획일적인 방식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를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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