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의 개념(영재아의 정의)

목차

I. 영재 개념에 대한 초기 관점
II. 미국 문교국의 정의
III. 렌줄리의 모형
IV. 탄넨바움의 정의
V. 펠드후센의 정의
VI. 우리나라의 정의
VII.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재에 대한 개념은 영재교육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만큼 정의를 내린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많은 연구자들이 오래전부터 영재성에 관심을 가져 왔으나, 영재성에 대한 정의는 학자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개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영재를 어떻게 정의하는가 하는 것은 영재를 어떻게 판별할 것이며,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를 결정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영재성(giftedness)은 일차적으로 능력 면에서 보통 아동과 구별되는 용어로서, 문화적 환경마다 다르게 의미를 갖거나 가치 평가를 달리하는 질적인 용어로 볼 수 있다(Freeman, 1985). 영재성에 대한 개념은 다양한 구성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정의를 단정 짓는 것은 어렵다.
정의의 중심 주제는 크게 능력의 개념을 사용하는 것과 능력 요인과는 다른 인간의 정의적인 특성을 영채성의 정의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음에 제시되는 영재의 개념은 영재에 대한 초기 개념과 영재성을 바라보는 학자의 관점에 따라 능력 요인과 정의적인 특성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I. 영재 개념에 대한 초기관점

초기의 연구에서는 사고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능을 영재성의 핵심으로 보았으나, 점차 지능검사 자체의 신뢰도, 타당도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지능과 같은 단일 요인이 아닌 다요인적 입장에서 영재를 정의하는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

영재성에 대한 연구는 지능이론가들의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비네-시몬(Binet-Simon) 검사를 미국판으로 표준화하여 스탠퍼드-비네 검사를 개발한 Terman(1925)은 영재의 개념 규정을 지능이라는 단일 요인에 근거하여 연구하였다. 스탠퍼드-비네 지능검사(Stanford-Binet Intelligence Scales) 결과 '동일 연령 집단에서 상위 1% 이상인 자'를 영채라고 정의하였다.
그 중에서도 '학교 총 학생 수의 상위 1%안에 드는 뛰어난 학생'으로 판별된 'IQ 135이상의 높은 지능'을 영재로 정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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