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받음 / 영화 <동주>와 시인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교분석한 보고서

소개글

"A+ 받음 / 영화 <동주>와 시인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교분석한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화에서 시 나레이션의 역할
2. 실제 시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 영화 속의 해석이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지?
3. 영화에 대한 내 관점, 가치판단

본문내용

- 영화에서 시 나레이션의 역할
영화에서는 13편의 시가 등장한다. 화면에 나타나는 2편의 시와 영화 중간 중간 동주가 읊조리듯 낭송하는 11편의 시는 윤동주 내면의 심리를 서사하는데 이는 마치 그 공간에 함께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주인공의 감정 묘사를 시로 대체하였으며, 이는 곧 나레이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영화를 보면, 일제 강점기 그 시절 그들이 겪고 있는 상황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내 눈앞에 이어지는 장면과 나레이션이 적절하게 희석되어, 시는 마치 잘 조율된 음악을 켜는 것처럼 영화에 엄청난 몰입을 주었다.
형무소에서 괴로워하다 죽음을 맞이하는 동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 강하늘이 읊는 ‘서시’가 배경음악처럼 흘러나온다. 시의 해석과 형무소 안의 장면에서의 ‘서시’는 일맥상통한 부분으로 보였다. 오롯이 별빛만이 반짝이는 암흑 같은 시대 속에서 그에 굴복하지 않고 시를 통해 저항적인 의지를 드러내고자 했으나 조그만 바람이 불어와 잎새를 괴롭히듯 시련이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계속 해 나가겠다는 것.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