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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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사람들은 보통사람과는 다른 에드워드를 보고 이상한 눈초리를 보내고 심지어 악마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펙과 그녀의 가족들은 에드워드를 보며 가족처럼 대해준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에드워드를 진심으로 치료해주고 그의 상황에 알맞게 대처해주는 것을 보고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다. 이것이 진정 사람 대 사람의 배려인 것이라고 느꼈다. 그리고 간호학개론에서 배운 ‘돌봄’의 실천이 이런 모습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펙은 에드워드의 고통과 슬픔에 진실로 깊이 개입하여 같이 있어주었다. 그 이후, 에드워드는 점점 마음이 열리게 된다. 의심을 품었던 동네 주민들도 홈파티를 하며 에드워드에 대한 낯설음도 풀어가게 된다.

이 장면을 통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대하는 태도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우선, 사람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겠다고 느꼈다. 나 역시도 에드워드의 첫인상과 옷차림을 보고 겁을 먹기도 했고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 과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을 것인가 의심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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