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번의 중국 원나라 역사소설 원사통속연의 자서自序, 1회
- 최초 등록일
- 2020.08.19
- 최종 저작일
- 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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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원사통속연의 자서自序, 1회.hwp 한문 원문 및 한글번역 26페이지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가 야간에 장막중에 잠들어 꿈에 백색광채가 천창에서 들어와 금색신인으로 변화하여 침대로 와서 놀라 깨니 곧 임신했고 한 패단찰아를 출산했다.”고 한다.
《源流》謂“夢一偉男與之共寢, 久之生三子;”
원류위 몽일위남여지공침 구지생삼자
몽고원류에서는 “꿈에 한 훌륭한 남자와 동침해 오래되어 3명 아들을 낳았다. ”고 한다.
《秘史》謂“黃白色人, 將肚皮摩挲。”
비사위 황백색인 장두피마사
몽고비사에서는 “황백색 사람이 복부피부를 마사지했다”고 한다.
是姑勿論, 惟史家於帝王肇興, 必述其祖宗之瑞應。
시고물론 유사가어제왕조흥 필술기조종지서응
*瑞应[ruìyìng]① 서응 ② 임금의 인정(仁政)에 하늘이 감응하여 나타난 길한 조짐
고대에 논의할 것도 없고 유독 역사가는 제왕이 흥기하는데 반드시 조상의 감응하는 좋은 조짐이 있다.
姜嫄履敏, 劉媼夢神, 眞耶幻耶?未足盡信。
강원리민 유온몽신 진야환야 미족진신
*姜嫄(사람 이름 원; ⼥-총13획; yuán):전설에서 주(周)나라 선조인 후직(后稷)의 어머니, 들에 나갔다가 거인(巨人)의 발자국을 보고 마음이 기뻐져 밟아 가다가 임신했다 함.<사기史記 주기周紀> 德侔附寶 功比姜嫄
劉媼:한고조 유방의 어머니, 류씨 어멈, 남부 초나라 영토였던 저장성 출신
강원이 발자국을 빨리 밟고 유온이 꿈에 신인을 보았다는 전설이 있으니 진실인가? 거짓인가? 아직 족히 다 믿을 수 없다.
本書卽人論人, 就事敘事, 言外寓意, 不卽不離, 至描摹朵奔巴延, 曁孛端察兒處, 尤覺得一片天眞, 口吻俱肖。
본서즉인론인 취사서사 언외우의 부즉불리 지묘모타분파연 기패단찰아처 우각득일편천진 구문구초
*不卽不離:붙지도 않고 떨어져 있지도 않음을 말한다. 물과 파도와 같이 두 상이 틀리는 것을 부즉(不卽), 물과 파도의 2가지의 본성은 같다는 것을 불리(不離), 불이(不異)라고 한다.
こうふん口吻:① 입술 ② 말투 ③ 주둥이
본서는 사람은 곧 사람을 말하고 일에서는 일을 서술하며 말의 밖의 깃든 뜻은 붙지도 떨어지지 않으니 타분파연을 모사하며 패단찰아까지 말함에 더욱 한 조각 말투가 거의 유사하다.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원사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페이지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