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정책의 논란과 발전배경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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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내 여성정책의 논란과 발전배경 리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목차
Ⅰ. 서론Ⅱ. 여성 정책의 발전 배경
1. 근·현대 한국 내 여성 운동
Ⅲ. 여성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
1. 메갈리아, 워마드의 혐오표현 미러링 전략
2. 여성정책의 논란: 성매매특별법, 여성 전용 제도, 여성할당제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1982년 한국에서 여성으로 태어나 여성차별과 불평등 사회를 겪은 김지영의 연대기를 서술한 『82년생 김지영』이 출간되었을 때,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인기 있는 여자 아이돌이 개인 SNS를 통해 책을 읽었다는 사실을 인증하자 많은 남성 팬들의 반발이 발생하기도 했다. 『82년생 김지영』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약 2년 만에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고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영화의 네티즌 평점은 남성은 2.98점, 여성은 9.48점으로 성별에 따라 만족도가 큰 폭으로 차이가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리뷰를 적는 칸에는 ‘심심해서 써본 82년생 김철수’라는 제목으로 한국 사회에서 남성으로서 받은 차별들을 소개한 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등 여성들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들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었다. 강남역 살인사건, 온라인 게임 성우 교체 논란, 이수역 폭행 사건 등 많은 사회적 이슈를 두고 젠더갈등이 발생했고 최근 N번방 사건에서도 젠더갈등이 증폭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남녀 간의 성(性)대결 양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격화되고 있으며 남성혐오, 여성혐오와 같이 극에 치닫고 있다. 이러한 성대결은 건강한 사회 발전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입장을 존중하고 의사소통하는 모습이 필요하다.허재영의 「한국사회의 여성혐오 표현에 관한 경험적 연구」에 따르면 1999년 군 가산점 제도 위헌 결정을 시작으로 성별기반 혐오표현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 여성들을 비하하는 ‘된장녀,’ ‘김치녀,’ ‘맘충’ 등의 표현이 먼저 나타나고 이에 대항하듯 ‘한남,’ ‘꽁치남’ 과 같은 남성혐오 표현이 나타나면서 온갖 혐오표현들이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에서 넘쳐나고 있다. 여성혐오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었는데 정사강·홍지아의 논문에서는 여성혐오 정서가 한국사회의 대중정서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메갈리아의 미러링, 미투 운동, 혜화역 시위 등을 통해 대중에게 그 심각성을 인식시켰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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