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고전강독3 전범위 강의요약문
- 최초 등록일
- 2020.08.13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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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고전강독3 (이태하 교수) 전범위에 대한 강의요약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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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전독서, 그 의미와 가치 (1-2주차)
2. 소유냐 삶이냐 (3-5주차)
3. 성과 속 (6-9주차)
4. 슬픈 열대 (10-12주차)
5. 성의 역사 (13-15주차)
본문내용
1주차
‘지식의 쇠퇴’를 집필한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 오마이겐이치는 고전에 대한 소양이 과거에는 명함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고전이 인간관계에서 여러 지식인들 간의 대화 소재로 사용되며, 인간관계의 윤활유와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는 고전보다는 자연재해, 아프리카의 기근 등 각종 사회문제를 대화의 소재로 활용하곤 한다. 즉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소양은 고전에 대한 지식보다도 당면한 사회 문제에 대한 문제풀이 능력과 추진력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문제풀이 능력과 추진력은 어떻게 배양될 수 있을까. 니콜라스 카는 자신의 저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서 ‘문제풀이 능력과 추진력은 독서로부터 온다.’고 주장하였다. 문제풀이 능력은 즉 창의성과 귀결되고, 창의성은 개인이 가진 정보의 양이 없을 때에는 배양되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그리고 창의력의 배양을 위해서는 우선 지식을 배양해야 한다. 이집트 발명의 신 테우스와 이집트의 왕타무스의 대화내용을 담은 책인 플라톤의 ‘파이드로스’에서, 테우스는 문자란 인간의 기억을 보조해주고, 지혜로 충만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에 타무스는 문자가 장차 인간의 기억을 대체하게 될 수단이고, 이로 인해 영혼에 망각이 심어질 것이며, 인간은 지혜롭기 보다는 지혜의 허영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전인 과거에는, 많은 사람들이 테우스의 주장을 더 타당하다고 보았다. 그 시대에 정보를 얻기 위한 유일한 수단인 ‘책’에는 수많은 정보가 저장되어 있지만, 손쉽게 그 정보에 접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 스스로 공부해야 했다. 즉 문자는 기억을 보조하며, 지혜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이 보편화된 후, 사람들은 더 이상 책을 보지 않게 되었다. 언제 어디서나 검색 한번으로 손쉽게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