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에 나타난 색채심리 -화가들의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소개글

사회가 발달하고 점점 복잡해지면서 오히려 인간은 더욱 고립화되고 진정한 의사소통이 어렵게되어 언어적 생활이전의 의사소통양식이 점점 더 중요시 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미술영역은 새롭게 대두 되고있는 '의사소통양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19세기 초부터 미술치료의 개념이 도입되어 창조적과정을 통하여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획득하는 한편,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발견하고 자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으로서의 미술치료가 점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술치료를 반드시 문제점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치료실에서 행하는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감'을 성취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함으로서, 올바른 방향으로 욕구를 승화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받아들인다면 미술치료를 통해 폭넓게 심리치료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미술치료에서 색은 '색' 자체로서 가지고 있는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그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간과되고 있는 실정으로, 미술치료 활동에서의 색은 항상 존재해 왔으며 활용되어 오고있었다. 그러나 그간의 미술치료 프로그램 연구의 시각은 '문제행동 감소' 또는 '증상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되어 색은 그 인식면에서 단편적인 측면으로만 조명되어 왔다.
미술치료는 '색', '형태', '심리적 상태' 등 복합적인 것들과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현장에서 '색'은 배제할 수 없으며 비록 무색의 행동이나 작품이라도 그것의 의미를 '무색'이라는 '색 의미'에서 찾을수 있기 때문에, 따라서 내담자의 색은 '사용의미'나 '상징' 그 자체로 '치료적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목차

1. 그림에 나타난 색채심리
1) 미술치료 기법으로서의 아동화
(1) 아동의 색채(Color)표현 특징
(2) 아동의 색채(Color) 유형
(3) 색채(Color)심리 적용사례
2) 화가들의 미술작품에 나타난 색채심리
(1) 빈센트 반 고호(Vincent Van Gogh; 1853-1890)
① 네덜란드 시대(1881-1886; 무겁고 암울한 고통과 불안의 시기)
② 파리시대(1886-1888; 필치와 밝은 색채로의 전환기)
③ 아를르 시대(1888-1889; 필치, 색채의 일치로 예술의 절정기)
④ 생 레미 시대(1889-1890; 격동적인 터치와 온화한 색채의 시기)
⑤ 오베르 시기(1890-1890; 하강하는 삶과 침잠한 색채시대)
(2)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
① 30대작품의 색채심리(1892-1902)
② 40대작품의 색채심리(1903-1912)
③ 50대 작품의 색채심리(1913-1918)
(3) 파블로 피카소(Pablo Ruiz Picasso; 1881-1975)
① 청색시대(1901-1903)
② 장미빛 시대 (1904-1906)
③ 입체주의 시대(1907-1916)
④ 고전주의 시대(1917-1924)
⑤ 꿈의 분석시대 (1925~1935)
⑥ 분노의 시대(1936-1945)
⑦ 안티브 발로리스 시대 (1946-1954)
⑧ 칸느 보베나르그시대-무쟁시대(1955-1973)

본문내용

1. 그림에 나타난 색채심리
'미술'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시작되어 인간의 '문화적', '사회적', '인격'적 발달과정을 증명하고 있는 예술로서,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 또한 인간의 창의적 능력과 욕구를 역사적으로 증명하며 종교적, 미적, 심리적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미술적활동은 인간 개인이 처한삶의 어려운 상황을 표출하고 받아 들일수 있는 자세, 즉 삶에 대한 '용기'와 '의지'를 키우는데 기여하며 자기 '동일화'의 경험도 하게한다.
사회가 발달하고 점점 복잡해지면서 오히려 인간은 더욱 고립화되고 진정한 의사소통이 어렵게되어 언어적 생활이전의 의사소통양식이 점점 더 중요시 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미술영역은 새롭게 대두 되고있는 '의사소통양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19세기 초부터 미술치료의 개념이 도입되어 창조적과정을 통하여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획득하는 한편, 자신도 몰랐던 내면을 발견하고 자아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으로서의 미술치료가 점점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미술치료를 반드시 문제점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치료실에서 행하는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감'을 성취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함으로서, 올바른 방향으로 욕구를 승화시킬 수 있게 도와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받아들인다면 미술치료를 통해 폭넓게 심리치료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