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태조 왕건 이후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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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는 태조 왕건이 죽은 후 권력다툼으로 인하여 정치가 매우 혼란하게 됩니다
왕건은 민족의 재통일 이후 북진정책을 추지하는 가운데 혼인관계를 통해 호족세력을 포섭하려는 노력을 많이 기울이게 됩니다. 태조에 이어 왕위에 오른 혜종과 정종은 왕권다툼의 와중에서 왕위를 오래 유지하고 못하는 가운데 빨리 죽게 됩니다.

를려의 3대왕인 정종은 수도는 지금의 평양인 서경으로 옮기려고 했으나 개경 귀족들의 반대로 실패하였고요 재위 4년 만에 의문의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정종의 동생인 광종은 왕권 강화를 위해 노비 안검법을 제정하고, 과거 제도를 실시하였습니다.
광종에 이어 왕위에 오른 5대왕인 경종은 토지제도인 전시과제도를 제정하여 고려의 경제적인 기틀을 마련하게 됩니다.
태조 왕건의 손자로 왕위에 오른 6대 성종은 유교를 정치이념으로 채택하였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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