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심리는 아주 오래 전부터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심리검사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인간의 심리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척도로 작용한다. 한국에서 심리학에 대한 양적인 연구방법이 활성화된 것 또한 심리검사가 도입된 이후부터이다. 심리검사는 연구도구로서의 기능 뿐 아니라 개인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피수적인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다. 심리검사의 이러한 효용은 계속해서 입증되어 왔으며, 심리 상담센터에서 개인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심리검사를 기본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MBTI의 경우는 웹상에서도 쉽게 검사할 수 있도록 보편화 되어있기도 하다. 이러한 대중적인 관심의 증가는 ‘열정’을 강조하던 2000년대의 시기를 지나 피로사회로 진입한 2010년대에 더욱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2000년대에 열정과 야망을 강조하던 사회는 2010년대에는 개개인이 지치고 힘든 상황에 대한 위로가 더욱 대중들의 니즈로 대두된 것이다.
심리검사는 사회를 구성하는 개개인들의 정신이 가장 불안한 시기에 탄생하기도 하였다. 세계1차, 2차 대전을 지나면서 병사들의 불안한 심리를 파악하고 그들을 분류 및 치료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다. 한국에서도 한국전쟁 중에 서울대의 이진숙 교수가 웩슬러-벨뷰우 지능검사의 한국판을 내 놓았던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참고자료
· 장혜진 외, 미용사회심리학, 가담플러스, 2015.
· 이수림 외, 상담 및 심리치료 성과의 효과적 핵심 요인, 인간연구 27호,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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