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이해 - 몽타주 분석 (캐치 미 이프 유 캔)
- 최초 등록일
- 2020.07.27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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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를 시퀀스로 나누어 각 시퀀스의 주요 장면과 몽타주 기법 등을 분석했습니다. 영화 전반적인 형식과 기법에 대한 분석도 있습니다.
목차
1.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듯한 주인공
2. 주인공의 행복한 유년시절과 부모님의 이혼
3. 가출 후 직업을 부기장으로 속이는 주인공
4. FBI 요원 칼의 추적
5. 직업을 의사로 속이는 주인공
6. 직업을 변호사로 속이는 주인공
7. 미국을 탈출하는 주인공
8. 칼에게 붙잡힌 주인공
9. 영화 전반에 걸친 분석
본문내용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을 먼저 크게 9개의 시퀀스로 나누어 몽타주 위주로 분석하였다.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듯한 주인공’ ‘주인공의 행복한 유년시절과 부모님의 이혼’ ‘가출 후 직업을 부기장으로 속이는 주인공’ ‘FBI 요원 칼의 추적’ ‘직업을 의사로 속이는 주인공’ ‘직업을 변호사로 속이는 주인공’ ‘미국을 탈출하는 주인공’ ‘칼에게 붙잡힌 주인공’ ‘FBI 요원으로 일하게 된 주인공’으로 분류하였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초반엔 긴 쇼트를 붙이고 후반부로 갈수록 쇼트의 길이가 짧아져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고조된다. 쫓고 쫓기는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시작할 때 2분~3분 정도의 토크쇼를 넣어서, 주인공이 직접 ‘칼에게 잡혔다’라는 말을 한다. 또 이어지는 첫 번째 시퀀스에서 주인공은 이미 수감된 상태이다. 처음 5분 동안 관객에게 주인공이 범죄를 저질렀고 이미 잡혔다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한다. (5분의 법칙-초두효과) 이로써 관객은 누가 범인인지에 대한 추리를 하지 않을 수 있고, 그곳에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오롯이 주인공이 어떻게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지, 어떤 사기를 쳤는지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첫 번째 시퀀스: 감옥에서 탈출하려는 듯한 주인공>
1. FBI 요원 칼의 첫 등장은 ‘아이리스’ 장면전환을 떠올리게 하는 작은 원으로 등장시킨다. 이후, 쇠창살 너머로 찍어 화면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화면 중 일부만으로 칼을 보여주며 답답한 느낌을 만든다. 동시에 칼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 카메라 앞의 공간에 누군가 (주인공)가 있을 것이라는 걸 예측하도록 한다. 바로 다음 쇼트에 전경에 창살이 흐릿하게 되어있고, 그 사이로 주인공이 보인다. 다시 칼을 화면에 보여주며, 칼이 바라보고 있는 대상이 주인공임을 세 개의 커트를 붙여서 관객이 알 수 있도록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