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에서 있어서 예배가 중요하고 여기에 따르는 영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 최초 등록일
- 2020.07.23
- 최종 저작일
- 2015.05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기독교에서 있어서 예배가 중요하고 여기에 따르는 영성이 아주 중요합니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장. 기억을 명하다
2장. 복잡한 시대에 하나님께 응답하기
3장. 예배, 상징, 비음성적 언어
4장. 살아있는 세례
5장.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서, 나누어 주었다
6장. 하나님 앞에서 세상을 기억하는 것
본문내용
1장 기억을 명하다
사람은 누구든지 기억이 가지고 있는 힘을 깨달을 수 있다. 홀로코스트 기념비, 워싱턴 국립묘지 안의 전사자 명단 앞에서 우리는 과거 그 당시의 사건들이 생각날 것이다. 이러한 기억을 되살아나게 해줄 장소와 사건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가장 근원적인 것, 즉 믿을 만한 회상과 기억을 통해서 얻게 될 소망을 놓치게 된다. 과거의 사건을 지각하고 인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만 인류의 미래가 가능하다.
* 공동의 기억과 정체성
회상은 우리 정체성의 근원이다. 기억하는 능력이 없다면 우리는 삶과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잃어버리게 된다.
기독교 예배와 영성의 관계에서의 핵심 내용은 세례반, 말씀, 성만찬의 식탁에 모인 사람들을 통한 공동 기억의 필요성에대한 것이다. 창조, 언약, 구속 이야기, 회상된 비전, 선포된 말씀과의 만남, 여러 사건을 통해서 계시된 예언적 요소들,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긍휼, 이러한 것들이 공동의 기억을 통해서 이어져 온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 성경을 기억함
이스라엘에 있어서 예배의 중심 요소는 “이스라엘을 기억하는 자”와 “하나님을 기억하는 자” 사이에 움직임이었다. 하나님이 행하신 과거의 역사들을 예배라는 기념 행위 속에서 계속 되살아나게 하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단순한 심리적인 회상이나 희미한 역사적인 투영을 넘어선 것에 몰두하게 된다. 창조의 행위, 노예로부터의 해방, 언약, 십계명,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역사하셨던 것을 되새기면서 이스라엘은 진실한 정체성과 목적을 새롭게 다짐하게 되었다. 축제와 절기에 드려지는 예배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이러한 전통을 실제화하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생생하게 인식하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영성이며 예배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예배의 시간은 살아있는 하나님과의 대화의 시간과 장소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