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퓰리즘의 심각성과 그에 대항하는 정치교육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20.07.21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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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포퓰리즘
1. 포퓰리즘이란
2. 포퓰리즘의 양상
II. 정치교육
1. 정치교육의 정의와 필요성
2. 독일의 정치교육
3. 한국의 정치교육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포퓰리즘이란
포퓰리즘이란 정치 상황을 극적으로 만들어 국민의 호감을 얻는 기회주의, 군중중심, 선동주의적 정치 형태이다. 실현 불가능한 선심성 정책을 내세워 일반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 내 권력을 유지하거나 쟁취하려는 정치형태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포퓰리즘은 크게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해결하기 어려운 현안을 단순화시켜 대해 그에 대해 매우 간단하고 쉬운 답을 제시한다. 포퓰리스트들은 복잡한 사회적 구조와 관계를 비합리적으로 단순화시키며, 마치 그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는 듯 선동함으로써 국민의 지지를 얻는다. 사회적 문제의 원인을 밝혀내 대책을 마련하는 대신, 국민의 막연한 불안함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포퓰리즘은 국민과 사회의 합리적인 대처를 가로막고 사회적인 불안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또한 국민과 엘리트를 구분하며, 엘리트에 대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반 엘리트주의적 성향을 띤다. 포퓰리스트들은 엘리트는 국민과 접촉감각이 떨어진다고 여기며, 따라서 “우리가(만) 국민이다.” (Nur) Wir sind das Volk) 등의 구호를 외치며 반 엘리트적 태도를 취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엘리트에 대한 적개심을 고취하며 엘리트와 대중간의 불평등과 갈등을 강조한다. 대중은 엘리트에 의해 사회적 재분배에 있어서 불평등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포퓰리스트들이 내세우는 ‘국민’(Volk)은 실제로 무척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원적이고 동질적인 존재이다.
일원화된 국민과 엘리트로 구성되어 둘 사이의 갈등이 팽배한 사회가 바로 포퓰리스트가 주장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이다. 포퓰리스트들은 이처럼 엘리트를 적으로 상정한 후 감정적 전략을 이용하여 ‘적’에 대한 국민의 열렬한 동조를 얻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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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문, 『시민사회 성숙과 공공이성을 통한 포퓰리즘 극복』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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