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른 <보이지 않는 고릴라> 라는 책은 총 6개의 챕터로 각각 주의력 착각, 기억력 착각, 자신감 착각, 지식 착각, 원인 착각, 잠재력 착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책은 챕터마다 여러 가지 상황에서 착각에 대한 동일한 실험을 진행하고 진행된 실험 결과를 모아 결론을 내리는 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첫 번째 챕터인 ‘주의력 착각’ 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가지에 몰두하게 되면 눈에 띄는 강렬한 무언가 (밝은 빨간색의 고릴라) 가 눈앞에 나타나도 알아채지 못하는 상황이 나타났습니다. 앞의 상황에서 사람들에게 그 무언가에 대해 인식했는지 질문을 하게 되면 그렇지 않다고 답했고, 자신을 놀리는 거냐고 화를 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제시된 상황과 실험 예시로는 같이 근무하던 경찰관을 쏜 상황, 보이지 않는 고릴라 실험, 핵 잠수함과 어선의 충돌, 오토바이를 보지 못한 자동차 운전자, 엑스레이 사진을 보고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한 의사들 등이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 보이지 않는 고릴라. 크리스토퍼 차브리스, 데니얼 사이먼스. 김영사.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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