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사회복지기관은 1960년대 초반, 기존 수용구호 위주의 서비스에 대해서 반성하고 대안적 모형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요구하는 시대적 배경에서 새로운 조직에 대한 합의로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사회복지기관의 원형은 지방정부와 민간사회사업주체와 협력에 있고 사회복지간 사업은 민간의 자발성에 기초한 사업이 아닌 공적 재가를 받아 이루어지는 공적 사회기업으로 의미를 가진다.
사회복지기관에 대해서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1980년대 법제화되면서 정부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사회복지관 설치를 의무화하였고 이후 최근까지 25년 동안 사회복지관 90%에 달하는 규모가 증가하게 되었다. 그동안 사회복지기관은 취약 계층 및 각 인구별로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의 제공과 확대하는 역할을 하였다.
그 후 2013년부터 사업 중심에서 기능 중심으로 역할이 변화하였고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 조직화 기능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지침이 변화한 이유는 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에서 역할과 전문성에 대해 비판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복지기관들이 지역성에 대해서 고려를 하지 않게 되면서 유사한 프로그램들이 모방되고 이로 인해서 서비스가 중복되고 비효율성이 심각해졌으며 주민의 참여도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본론에서는 사회복지기관의 현주소를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신복기 외 2명, 「사회복지행정론」, 공동체, 2013.03.05.
· 유정원, 「경기도 종합사회복지관 현황 및 역할 재정립 기초연구」, 경기복지재단, 2015.
· 심재호, 「사회복지시설의 운영개선을 위한 과제」, 경기논단 2003년 가을호,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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