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었던 뫼르소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된다. 그러나 그는 그 소식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오히려 장례식 때 어머니 시신 옆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장례식 다음날 곧장 마리와 영화를 보러 가게 된다. 또 하루가 흐른 후, 뫼르소는 평판이 좋지 않았던 이웃 레몽과 친구가 된다. 그리고 곧장 레몽은 뫼르소에게 자신의 못된 애인을 속이기 위한 편지를 써달라고 부탁한다. 뫼르소는 흔쾌히 그 부탁을 들어주게 된다.
며칠후 레몽과 해변에서 놀던 뫼르소는 자신들을 미행하는 아랍인을 맞닥뜨린다. 그 아랍인은 레몽의 전 애인의 오빠였다. 아랍인에 의해서 싸움이 벌어지고 레몽이 다치면서 상황은 일단락 된다. 레몽과 뫼르소는 자리를 피해 다른 물가로 가는데 거기서 또 아랍인을 마주치게 되고 레몽은 뫼르소에게 총을 주며 아랍인을 쏘라고 주문한다. 뫼르소는 아랍인이 다시 꺼내든 칼과 칼에 반사된 햇빛에 감응하여 자신도 모르게 첫 발을 쏘게 되고 잠시 뒤 네 발의 총알을 연속적으로 더 발사한다.
법정에 서게 된 뫼르소는 걱정을 많이 했지만 변호인과 판사에게서 사건은 주목도 받지 못하고 시시하게 끝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안도하게 된다. 그러나 법정에서는 뫼르소가 어머니의 장례식 후에 했었던, 어머니에게 무심한 행동들이 부각되게 되고 이는 배심원들이 뫼르소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거기에 더해서 아랍인을 죽이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뫼르소가 모든 정황을 다 무시하고 그저 햇빛이 눈 부셔서 그랬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배심원단에게 별 일 아닌 것으로 사람을 죽이는 정신병자로 취급받게 된다. 상황은 점점 뫼르소에게 불리해지고 결국 사형 선고를 받게 된다.
사형 전에 신부가 찾아와 죄를 솔직하게 시인하라고 종용하지만, 오히려 뫼르소는 신부의 위선적 면모를 비판하면서 죽음만이 자신의 삶을 증명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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