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학적 사상, 지식과 권력의 상관성 연구 - “천인합일“과 “지행합일“을 중심으로 -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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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천인합일 (天人合一)론의 인식론적 고찰

Ⅲ. 천인감응(天人感應)론의 ‘제한적 대립’과 ‘제한적 통일’
1. 동중서의 천인합일
2. 순자와 왕충의 천인분이

Ⅳ. 결론과 시사점

본문내용

Ⅰ. 서 론
동중서(董仲舒)식 天人合一론을 유물론적 관점에서 현재적 의미로 재해석하는 것이 본 장의 목적으로 두 가지 관점에서 조망한다. 첫째, 천인합일은 인식론적으로 대립과 통일에 대한 제한적 부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둘째, 천인합일은 知行合一의 정치적 필요에 의해 체계화되었다. 동중서식 천인합일적 사유는 “이론과 실천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지행합일(知行合一)적 실천관의 이상적 명제가 역사적/실질적으로는 “지식과 정치권력의 상호유착관계”로 발전하였음을 비판하는 것이 이장의 목적이다. 방법론적으로는 학문과 현실정치의 밀접한 연관관계를 인식주체와 인식대상의 모호한 분리/미분리 관계라는 인식론적 측면을 다룬다. 동중서의 천인합일 사상에 내재한 분리/미분리의 이중적 체계가 지행합일 적 지식론의 권력화 과정에서 도출되었음을 분석한다.

Ⅱ. 천인합일 (天人合一)론의 인식론적 고찰
중국의 天人合一의 이념은 매우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참고 자료

원전 : 論衡. 孟子. 荀子. 莊子
박상환, 『동·서철학의 소통과 현대적 전환』, 상,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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